넥센 강지광, 프로 데뷔 첫 선발 출전…3번·우익수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 유망주 강지광이 데뷔 첫 1군 무대 선발 출전했다.

넥센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5시즌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17일) 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던 넥센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3번 타순에만 변화를 줬다.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6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강지광은 17일 경기에 대타로 1타석 출전했다. 결과는 몸에 맞는 볼로 첫 타점. 

염경엽 감독은 강지광을 2차전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프로데뷔 후 첫 선발 출전이다. 

다음은 넥센 선발 라인업. 

고종욱(지명타자)-김지수(2루수)-강지광(우익수)-박병호(1루수)-유한준(중견수)-박헌도(좌익수)-윤석민(3루수)-김하성(유격수)-박동원(포수) 선발투수 피어밴드.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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