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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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우에노 주리와 호흡 맞춘다…드라마 남녀주인공 캐스팅

기사입력 2015.03.31 10:09 / 기사수정 2015.03.31 10:1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최승현(빅뱅 탑)이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 우에노 주리와 함께 드라마를 통해 남녀주인공 호흡을 맞춘다. 

31일 최승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승현은 극중 첫사랑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사랑을 믿고 싶은 남자 주인공 우현으로 캐스팅, 여전히 사랑에 대해 대답하고 싶은 게 많은 여자 주인공 하루카 역을 맡은 우에노 주리와 함께 한일 대표스타의 특급만남이 성사됐다. 

이번 드라마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과 일본여자 하루카, 두 남녀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2007년 드라마 '아이 엠 샘', 2009년 '아이리스' 등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아온 최승현은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 2013년 영화 '동창생'으로 충무로 차세대 주자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작년 9월 영화 '타짜-신의 손'에서 주인공 '대길'역으로 출연해 화투판 속 인생을 강렬하고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충무로에 젊은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스타로 일본의 대표배우 우에노 주리와 호흡을 맞춘다. 

우에노 주리는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인공 '노다메'역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연기력과 스타성을 검증받은 여배우다.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만남을 기획한 이승훈PD는 "1년에 가까운 기획기간을 거쳐 프로젝트가 제작에 돌입하게 됐다"며 "남녀주인공 역시 기획단계에서부터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를 염두하고 기획했는데 이렇게 함께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한일 최고의 특급스타가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드라마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일본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기업 'AMUSE INC.(아뮤즈)'가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케일이 다른 작품으로 올 하반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최승현 ⓒ YG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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