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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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하트…UCL 16강 2차전 베스트11 선정

기사입력 2015.03.20 07:51 / 기사수정 2015.03.20 08:0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0일(한국시간) 2014-15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했다.

공격진에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 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04)가 포진했다. 

메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득점은 없었지만 최고의 활약으로 또다시 세계 축구계의 찬사를 받았다. 맨시티가 미끄러진 이유가 바로 메시의 존재였다. 테베스는 힘겨운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유벤투스를 8강으로 인도했고, 훈텔라르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홈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하는 2골을 뽑는 결정력을 과시했다.

중원에는 마리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야신 브라히미, 카세미루(이상 포르투)가 배치됐다. 아틀레티코는 수아레스의 득점으로 레버쿠젠과의 1차전 0-1 패배의 균형을 맞췄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브라히미와 카세미루가 각각 1골 1도움, 1골을 올린 FC포르투는 FC바젤을 4-0으로 대파했다. 

수비진에는 첼시의 8강 진출을 좌절시킨 파리 생제르망(PSG)의 브라질 센터백 듀오인 티아구 실바와 다비드 루이스가 나란히 중앙 수비에 위치했고, 크리스티안 푸츠(샬케04)와 아이멘 압데누어(AS모나코)가 좌우 풀백을 맡았다. 

골키퍼는 조 하트(맨시티)가 선정됐다. 하트는 바르셀로나의 무차별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냈고, 무려 10회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메시마저 "하트는 경이롭다"고 칭찬할 정도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메시, 하트 ⓒ AFPBBNews=News1, UEFA 페이스북]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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