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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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거지?' 男스타들, 3월 줄줄이 군입대 러시

기사입력 2015.03.05 14:18 / 기사수정 2015.03.05 14:19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안방극장과 가요계를 주름잡는 청춘스타들이 3월 줄줄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슈퍼주니어 신동은 24일 경기도 연천 28사단으로, 성민은 31일 경기도 부천 17사단으로 입소할 예정이다.

신동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디스크 통증을 비롯한 건강 상태 악화로 입대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슈퍼쇼6' 공연에 불참하며 허리 치료에 전념해왔다.  

성민은 지난해 서울경찰홍보단에 1차 합격했으나, 선발 과정 도중 지원을 포기했다. 지난해12월 성민과 결혼한 아내 김사은은 성민의 입대 소식이 전해진 이후 "우리 남편도 화이팅! 1급 건강함에 감사하고 뿌듯하다"라며 든든한 응원을 보낸 바 있다.

31일 입대를 앞둔 최진혁도 역시 지난해 3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에 지원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육군으로 군 복무를 하기 위해 홍보단 입대를 포기했다.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하고 있다"라며 입대 장소를 밝히지 않았다.

최진혁은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팬미팅 '약속'을 개최해 군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이날 최진혁은 질의문답 시간 뿐만 아니라 '운명처럼 진짜사나이 만들기'라는 코너를 통해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팬미팅 말미 최진혁은 "끝까지 웃는 모습으로 내려가고 싶어서 지금 엄청 노력 중이다"라며"군 복무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습니다"라고 팬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뒤이어 JYJ 김재중의 입대 소식도 전해졌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의 입대 부대를 밝히지 았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김재중이 국방의 의무를 책임지는데 있어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남은 시간동안 팬들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려한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입대를 앞두고 28일과 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이번 행사는 김재중이 한국 팬을 위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JYJ 멤버 박유천 역시 1986년생으로 올해 군 복무에 임할 예정이며 두 사람보다 한살 어린 김준수는 이듬해 입대할 전망이다.
 
그 밖에도 1986년생인 배우 유아인과 김현중, 동방신기 유노윤호, 1987년생인 이민호, 서인국, 주원, 이승기, 장근석 등이 입대 대상자에 해당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신동 성민 최진혁 김재중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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