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19-10-16 15:31
엑스포츠뉴스 통합검색

전체 메뉴

방송/TV

'서프라이즈' FBI 최대의 굴욕, 속옷 차림으로 작전 수행

기사입력 2015.01.11 11:10 / 기사수정 2015.01.14 10:48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FBI 최대의 굴욕 사건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72년 미국 언론을 통해 공개된 한 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해당 사진은 FBI 역사상 가장 굴욕적인 사진으로 남아있다. 사진은 FBI 요원이 비행기 납치범이 요구한 100만 달러를 전달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장면이었다.

1972년 디트로이트에서 마이애미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한 조지 라이트는 승무원을 비롯한 승객 등 88명을 인질로 삼고 비행기를 납치했다. 10년 전 주유소를 털다가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FBI에 체포 된 그는 징역 30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었지만 1970년 수감 8년 만에 탈옥한 상태였다. 

라이트는 인질 몸값으로 100만 달러를 요구했다. 그런데 돈을 가져오는 FBI 요원이 팬티만 입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범인의 요구에 따라 FBI는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했다.

그런데 FBI의 비밀 작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사건 발생 하루 전 라이트는 100만 달러를 전달하는 FBI의 작전을 한 기자에게 흘렸고,  그 결과 마이애미 공항에는 기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던 것.

테러범과 굴욕적인 모습으로 협상을 했다는 이유로 맹비난을 받은 FBI는 2011년, 사건 발생 39년 만에 포르투갈에서 조지 라이트를 체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 엑스포츠뉴스 (http://xport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xportsnews.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