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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11명 새 둥지 찾아 나선다…쩐의 전쟁 2R 개막

기사입력 2014.11.27 00:22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제 FA 시장 2라운드가 막을 올렸다.

26일 자정이 지났다.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 시간이 끝났다. 올 시즌 FA를 선언한 19명 가운데 8명이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 기간에 도장을 찍었고 남은 11명은 이적 시장에 뛰어 들었다. 

새 둥지를 찾아 시장에 나선 FA 11명은 이날(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타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또 그때까지 이적팀을 찾지 못할 경우, 다음달 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투수는 장원준, 송은범, 김사율, 권혁, 배영수, 이재영이 시장에 나왔다. 또 내야수는 박기혁, 박경수, 나주환, 외야수는 이성열이 새둥지를 찾아 나서며 포수로는 차일목이 유일하다.

‘최대어’는 장원준이 꼽힌다. 장원준은 원소속구단인 롯데의 4년 총액 88억원을 거절하고 시장으로 나선다. 지난 시즌 후 전역해 팀에 합류한 장원준은 올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4.59를 마크했다. 장원준은 경찰청에서 군 목부를 한 2012~13년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올시즌까지 5년 연속 10승을 거뒀다. 5년 연속 10승은 프로야구 역대 9번째 기록이다. 좌완으로 범위를 좁히면 류현진(현 LA 다저스) 이후 두 번째 기록. 꾸준하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 온 셈이다. 게다가 좌완이면서 1985년생으로 FA 자격을 얻은 선수 가운데 어린편이다. 때문에 더 매력적인 카드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7명이 시장에 나온 2012년과 523억이 터진 지난해 가장 많은 6명이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11명이 시장에 뛰어든 만큼, 최다 이적 기록을 세우는 일도 확정적으로 보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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