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선아 "91년생 윤소호, 키스신 궁합 잘 맞아"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라디오스타'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윤소호, 지현우, 김무열 중 윤소호와 키스신 궁합이 잘 맞는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출연했다.

이날 고창석은 김무열, 정선아가 연습 때부터 키스신을 진짜 한다는 말에 "공연이 두 달 남은 상태였다. 연습 때는 키스신 잘 안 하는데 (두 사람은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선아는 "우선 그 키스신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 제가 남자 배우들이랑 키스신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같은 경우에는 되게 짧다. 주변에서 장난스럽다고 하길래 키스신을 화끈하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주인공이 윤소호, 지현우, 김무열 세 명이나 있다는 말에 정선아는 "풍년이다"고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키스할 때 느낌이 다 다르냐. 누구와 더 맞느냐"고 묻자 정선아는 "김무열은 키스할 때 당하는 느낌이고 지현우 씨는 덤덤하다"면서 "24살 막내 윤소호 그 친구가 저랑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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