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김종국·이상화·유연석 지목

▲ 이광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광수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광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광수는 "인성이 형이 날 지목해서 의미있고 뜻깊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이렇게 좋은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운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김종국은 "좋은 일 하는구나"라며 이광수에게 얼음물을 쏟았다.

이광수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배우 유연석과 가수 김종국을 다음 타자로 지명했다. 옆에 있던 김종국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이광수의 옆구리를 가격하고 멱살을 잡았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환자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선활동 캠페인의 일환이다. 참가자로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새로 선정해야 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로 화제가 된 이광수는 현재 SBS '괜찮아 사랑이야', '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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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