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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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최진혁, 장나라 키다리 아저씨 됐다 '의남매 제안'

기사입력 2014.07.23 22:29 / 기사수정 2014.07.23 22:29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최진혁이 장나라에게 의남매를 제안했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최진혁이 장나라에게 의남매를 제안했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이 장나라를 친동생처럼 여기고 다정하게 대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7회에서는 다니엘(최진혁 분)이 김미영(장나라)에게 의남매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에게 실망해 집을 나온 김미영은 우연히 다니엘과 마주쳤다. 다니엘은 김미영을 개업 준비 중인 카페로 데려갔고, 김미영에게 대접할 파스타를 준비했다.

가게를 둘러보던 김미영은 다니엘이 그린 그림을 발견하고 감탄했다. 다니엘은 그림 속 인물에 대해 "진짜 김미영이에요. 어릴 때 헤어진 내 여동생이요. 미영 씨랑 이름이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니엘은 "제가 미국으로 입양되면서 소식이 끊겼어요. 하루라도 빨리 찾고 싶어요. 미영 씨처럼 착한 애였거든요. 어디서 누가 못살게 굴지 않을까 불행하게 살고 있지 않을까 겁이 나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미영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한테서 사랑도 받을 거고 어디선가 이렇게 걱정해주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힘내요"라고 위로했고, 다니엘은 "진짜 힘내야 되는 건 미영 씨잖아요. 너무 힘들어서 그 사람 피해 나온 거 맞죠?"라며 김미영의 마음을 헤아렸다.

또 다니엘은 "의남매 어때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 있어도 내가 다 도와줄게요. 친오빠처럼"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다니엘은 "그럼 오빠의 마음으로 이해할게요. 오늘은 이제 집에 들어가요. 아무리 나쁜 남편이어도 이렇게 어디 나와 있는지도 모르면 분명히 걱정할 거예요"라고 설득했다.

특히 다니엘이 잃어버린 동생과 김미영의 이름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실제 친남매일지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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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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