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뛴다' 박기웅, 하지절단 환자와 만나…시청률은 주춤

▲ 심장이뛴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심장이 뛴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3.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7%)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심장이 뛴다'에서는 박기웅이 하지절단 환자 이종순을 만났다.

이종순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뒤 접합 수술을 하기 위해 서울로 왔지만 길을 양보하지 않는 차들 때문에 골든 타임 안에 병원 도착을 하지 못했다.

박기웅은 병원에서 퇴원한 이종순을 위해 직접 꽃다발을 준비했다. 이종순은 자신을 찾아온 박기웅에게 "중환자실에서는 정말 아파서 죽는 줄 알았다"며 "그래도 내가 살아서 이렇게 연예인을 본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기웅은 눈시울을 밝혔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PD 수첩'은 5.8%, KBS 2TV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4.7%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s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