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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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공수 인상적인 풀타임…구자철-지동원 교체출전

기사입력 2014.04.20 00:37

조용운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홍정호가 6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 출전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홍정호가 6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 출전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풀타임 활약하며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격력을 뽐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정호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탄탄한 입지를 과시했다. 지난 5일 바이에른 뮌헨전 승리를 지켜내면서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찍은 홍정호는 이날도 수비에서 전반 29분과 후반 10분 상대 공격수와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볼을 걷어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공격에서도 수비에서 앞선으로 진행될 때 시발점 역할을 부여받아 정확한 패스로 아우크스부르크를 이끌었다. 날카로운 패스를 몇차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동원은 후반 32분 하릴 알틴톱을 대신해 경기에 나섰다. 5경기 만에 출전한 지동원은 13분 동안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같은 시간 구자철(마인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원정경기에 후반 30분 투입돼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2-3으로 도르트문트에 뒤지고 있는 경기를 뒤바꾸지 못했고 마인츠는 종료 10분 전 페널티킥까지 내주면서 2-4로 패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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