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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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김연아, 이상화-박승희와 쇼트트랙 응원 포착

기사입력 2014.02.15 21:02 / 기사수정 2014.02.15 21:0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소치의 여신 3인방이 쇼트트랙 경기장에 등장했다.

박승희, 이상화, 김연아는 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를 찾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응원했다. 관중석에서 나란히 앉아 응원을 보내던 세 선수의 모습이 중계방송에 그대로 잡혀 눈길을 끌었다.

박승희는 불의의 무릎 부상으로 이번 1500m에 참가하지 못했다. 지난 500m 결승전에서 넘어져도 일어나는, 의지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500m 출전이 불발됐지만 경기장을 찾아 동료, 후배들을 응원했다.

이상화와 김연아도 경기장에 나타났다. 두 선수는 휴식을 가진 이날 쇼트트랙 응원에 나섰다. 이상화는 지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올림픽 2연패를 일궈냈다. 김연아는 소치 입성후 오랜만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연이틀 훈련을 가졌던 김연아는 이날 휴식을 갖고 컨디션을 조절했다.

[사진=박승희, 이상화, 김연아 (C) 중계방송 화면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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