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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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아나, 양승동 사장이 보낸 꽃과 의상 깔맞춤? "잘 보이고 싶었다" 재치

기사입력 2021.05.13 14:4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6시 내고향' 가애란 아나운서가 재치 있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1991년 첫 방송을 시작해 30주년을 맞이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X '6시 내고향'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3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아침마당' MC인 아나운서 김재원과 이정민, 고정 게스트 김학래, 김민희 팀장 PD, 최은경 작가, 남희령 작가, '6시 내고향'의 MC인 아나운서 윤인구와 가애란, 코미디언 송준근, 한석구 PD, 남수진 작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버 겸 리포터 쯔양은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했다.   

이날 윤인구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식구들과 함께 5년을 같이 했고, '6시 내고향'도 4년째다. 함께한 식구들과 30주면 맞이한 게 의미가 깊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애란 아나운서는 "'6시 내고향'에서 미모는 윤인구 아나운서가 담당하고 계시고 전 막내를 담당하고 있다"며 "10살 때 할머니랑 같이 보기 시작해서 30주년을 함께 이 자리에서 맞이할 줄 몰랐다. 영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준근은 가애란 아나운서의 화사한 의상을 보고 양승동 KBS 사장이 두 프로그램을 위해 보내준 꽃과 깔맞춤한 게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가애란 아나운서는 "사장님께 잘 보이고 싶었다"는 재치 있는 말로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침마당'과 '6시내고향'은 1991년 5월 20일, 같은 날 태어난 KBS 1TV의 형제 프로그램이다. 최장수 프로그램의 자리를 지켜오면서 30년간 시청자들의 희로애락 인생을 소개해온 두 프로그램은 방송 30주년을 맞아 안방극장에 웃음과 눈물로 감동을 전할 특집 방송을 오는 17일부터 5일간 선보일 예정이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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