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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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뻔뻔한 100% 활약…新받쓰법+유행어 제조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02.20 21:45 / 기사수정 2021.02.20 21:29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이승기가 '100%'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활약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는 tvN 드라마 '마우스'의 이승기, 박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문제로는 싸이의 '오토리버스' 속  '눈앞엔 최신작 못 본 영화들, 툭하면 천만 넘는 것 같네 나와 대화 안 통할 사람 천만 명인 거야'가 출제됐다.

받쓰판 공개 시간, 이승기는 고정 출연진들의 받쓰판이 공개되자 "다 다르게 듣는구나"라며 신기함을 드러냈다. 박주현은 한해가 '툭하면'을 들었다고 하자 "저도요!"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동현은 받쓰판을 공개하며 자신이 이승기보다 많이 썼을 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처음엔 적응이 안 된다"라고 자신만만했다. 그러나 이승기는 처음치고는 빼곡한 받쓰판을 공개해 김동현을 압도했다.

마지막 차례는 힙합을 좋아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주현이었다. 주현 역시 나쁘지 않은 받쓰판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1차 시도는 아쉽게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이승기는 2차 시도를 앞두고 새로운 제안을 했다. 대표주자 3명을 선발, 한 사람이 말하면 두 사람이 받아적자는 것.

그러나 이승기는 자신의 제안을 제대로 실현하지 못했다. 실패로 돌아갈 뻔했던 다시 듣기는 넉살과 태연의 활약으로 받쓰판을 채울 수 있었다. 그러나 이승기는 다시 한번 자신의 제안을 시도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또다시 실패했고 꿋꿋하게 "얼마나 스릴 있느냐"라고 주장해 출연진들의 타박을 받았다.

다행히 2차 시도가 성공하면서 출연진들은 서울 인헌시장의 콩나물낙지삼겹살을 먹을 수 있었다.



이어진 간식게임은 도플갱어 퀴즈 배우편이었다. 한 명의 배우가 출연한 두 개의 작품을 구별해 맞추는 것. 퀴즈를 앞두고 김동현은 "(이승기에게) 보여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승기는 당당히 첫번쨰 문제를 맞춰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돈파스(돈까스+파스타)가 걸린 2라운드 문제로는 라붐의 '푱푱'이 출제됐다. 문제로 출제된 가사는 '준완료 널 저격 내 뜻대로 되지 네 맘을 쏘는 건 내 적격'이었다. 붐은 "올해 들어서 가장 짧은 문제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받쓰판을 공개하며 이승기는 "제가 지금 이 라운드에 굉장한 키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짧게 썼는데 100%"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되살아난 이승기의 자신감에 출연진들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승기는 계속해서 "100%"라고 자신감을 표했고 박주현은 "그 소리 좀 그만하라"라고 핀잔을 가했다.

이어 글자 수 힌트와 "짝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라는 곡 정보 힌트가 주어졌다. 출연진들은 각자 받쓰판을 공개하며 "100%"를 이야기했고 신동엽은 "승기 때문에 지금 100% 유행했다"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호기롭게 붐청이에게 "지금 받쓰게 틀린 게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다. 뜸을 들이며 출연진들을 애태우던 붐은 "아니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1차시도를 하기도 전에 붐청이로 정답을 확인, 돈파스 먹방을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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