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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뮤지컬 통해 위로 전해드리고 싶다" (나이트라인)

기사입력 2020.11.25 16:13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주원이 뮤지컬 ‘고스트’ 출연배경에 대해 “많은 분들께 화면이 아닌 직접 위로를 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밤 12시 30분부터 편상욱앵커가 진행하는 SBS ‘나이트라인’에 주원이 깜짝 등장해 늦은 밤 뉴스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알고보니 그는 화제 속에 방영된 드라마 ‘앨리스’ 종영 직후 현재는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하고 있었던 것. 이를 계기로 이번 ‘나이트라인’의 코너 ‘뉴스 속으로’에도 얼굴을 내비칠 수 있었다.

지난 2013년 뮤지컬 초연에서 흥행몰이의 주역이었던 주원은 7년 만에 다시금 서게 된 무대에서 남성스러우면서도 여유있는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우선 편상욱 앵커는 현재 공연계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그를 향해 “이렇게 힘든 시기에도 무대를 지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주원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시기에 관객분들을 향해 공연장으로 오시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라며 “하지만 제가 화면이 아닌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위로를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건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고, 매번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연기에 임하고 있다”라며 솔직하고도 겸손하게 들려주었다.

특히 그는 초연당시 만났던 아이비, 최정원과 한 번 더 호흡을 맞추면서 흥행을 끌고 있는 것과 관련, “이번에 다시 만나서 정말 좋다”라며 “서로 좋았던 면이나 아쉬웠던 면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아쉬웠던 면은 채우려고, 그리고 좋았던 면은 더욱 강화하려고 노력한다. 무엇보다도 호흡이 좋다보니 행복한 공연을 하고 있다”라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뮤지컬이 원작 ‘사랑과 영혼’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주원은 극중 샘 캐릭터를 사람이 아닌 주로 영혼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극중 연인 '몰리 젠슨'(아이비, 박지연)과는 애틋한 모습을, 그리고 심령술사 '오다 메 브라운'(최정원, 박준면)과는 유쾌한 시너지도 뽐내면서 극에 재미요소를 더하고 있는 중이다.

주원은 “연인 '몰리'와는 달리 '오다 메'와의 장면에서는 개그코드들이 많다”라며 “최정원 선배와 박준면 선배는 정말 유쾌한데, 무대위에서는 정말 자유롭고 날아다닌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관객분들이 '오다 메' 캐릭터를 보시고는 마음껏 웃고 가신다”라며 생생한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이날 ‘나이트라인’에서 주원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LED 무대세트에 대한 자랑과 더불어 4가지 버전으로 등장하는 노래 ‘Unchained Melody’에 대한 이야기로 뮤지컬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군 제대 이후 처음 복귀작으로 선택했던 드라마 ‘앨리스’에서 고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것과 더불어 연기자로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는 점만으로도 만족하고, 뿌듯하다”라는 소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주원이 출연하는 뮤지컬 ‘고스트’는 김우형과 김진욱, 그리고 아이비, 박지연, 최정원, 박준면, 김승대, 백형훈, 김시영 등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10월 6일부터 시작된 이 뮤지컬은 2021년 3월 14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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