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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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장희진, 최병모 살인 공범일까…이준기 과거 기억에 '충격'

기사입력 2020.08.12 23:42 / 기사수정 2020.08.13 00: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악의 꽃' 윤병희가 이준기를 협박했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5회에서는 박경춘(윤병희 분)이 백희성(이준기)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춘은 백희성을 납치했고, 자신의 아내 정미숙의 시신이 어디 있는지 추궁했다. 그러나 백희성은 "날 죽인다고 네 상상력의 구멍이 메워지지는 않아"라며 쏘아붙였다.

박경춘은 황금 물고기가 그려진 열쇠고리를 꺼냈고, "익숙하지? 미숙이도 똑같은 걸 가지고 있었거든. 근데 남순길은 이걸 네가 가지고 있었대. 왜지?"라며 소리쳤다.

특히 박경춘은 "실종 직전까지 미숙이가 지니고 있던 물건을 가질 사람. 누굴까?"라며 의심했다.

이때 백희성은 과거 어린 도해수(임나영)이 도민석(최병모)의 장례식장에서 열쇠고리를 줬던 것을 떠올렸다. 당시 어린 도해수는 "황금 물고기는 행운을 부른대. 꼭 가지고 다녀"라며 당부했다.

특히 백희성은 도현수(이준기)라는 사실을 숨기고 신분을 위조한 상황. 도현수의 누나 도해수(장희진)가 도민석의 공범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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