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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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우지윤 탈퇴→불화설 해명→안지영 "악플·명예훼손 법적 대응"[종합]

기사입력 2020.05.19 18:10 / 기사수정 2020.05.19 17:24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멤버 우지윤의 탈퇴로 불화설을 해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근본 없는 악플과 명예훼손에 시달려 결국 법적 대응을 선택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등이 포함된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아티스트는 물론 주변인과 팬분들까지도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당사는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고지했다.

특히 쇼파르뮤직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다수의 증거를 확보했으며 향후에도 계속해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이어나가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초 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에서 탈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팀의 불화설이 불거진 것에서 시작됐다.

우지윤의 탈퇴 당시 일부 악플러들은 근본 없는 악플은 물론 실체 없는 불화설까지 제기하며 안지영을 공격했다.

이에 대해 안지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불화설을 해명했다. 당시 안지영은 불화설에 대해 "예상했다. 사이 안 좋은 것 아니냐는 루머가 많이 돌더라"며 "우리가 좋은 선택을 해서 가는 건데 불쌍한 사람을 만들고 불화로 인한 탈퇴라고 억측하는 게 속상했다"고 해명했다. 또 "사이가 안 좋다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게 아니고 너무 잘 지내고 있다. 계속해서 저희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지윤의 탈퇴 이유에 대해서는 "4년간 너무 많이 달려와 쉬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새로운 도전을 즐겨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응원하고 있다"고도 이야기했다.


우지윤 역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이네"라는 글과 함께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 수록곡 '민들레'를 스트리밍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잇단 해명과 불화설을 일축하는 행동에도 일부 악플러들은 계속해서 안지영에 대한 온라인 공격을 시도하며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의 주변인들에게까지도 정신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볼빨간사춘기 측은 강경 대응을 밝힌 상황. 더 이상 악플과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이어지지 않길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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