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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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이특X은혁, 러블리즈 '데스티니'→제국의 아이들 '마젤토브'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0.05.09 20:58 / 기사수정 2020.05.09 20: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도레미마켓' 멤버들이 러블리즈 '데스티니', 제국의 아이들 '마젤토브'의 받아쓰기를 성공했다.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16년 차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은혁이 출연했다.

이날의 음식은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시장의 닭 내장탕이다. 러블리즈의 '데스티니'가 문제로 나왔다. 다른 상대를 바라보는 남자를 짝사랑하는 화자의 안타까운 감정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노래다. '단 한 번 단 한 번 그녀의 앞에 서서 너의 낮을 날고 싶은데' 부분을 맞혀야 했다. 그러나 원샷의 주인공은 혜리였다. 문세윤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이특은 2위로 선전했다.

다시 듣기 찬스를 썼다. 혜리는 "곁에, 옆에, 앞에 중 하나일 것"이라고 했다. 신동엽은 "옆에 서는 게 말이 안 된다. 앞에 서야 한다"며 논리적으로 분석했다. 정답존에 앉은 이특은 시처럼 가사를 읊었다. 아쉽게 실패했다. 전체 띄어쓰기 찬스를 통해 '단 한 번'을 확신했다. '그녀의'를 주장한 은혁이 정답존을 찾은 가운데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오늘의 한입 간식은 수제 도넛이다. 신상 게임인 '너 이름이 뭐니?-휴대폰 편'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열띤 경쟁을 펼쳤고 비디오 판독을 위한 ‘놀토’ 최초의 녹화 중단 사태까지 일어났다. 피오가 혜리보다 0.5초 빨리 손을 들었다. 그러나 '연아 햅틱'이라고 말해 실패했다. 은혁은 '연아의 햅틱'을 말해 환호했다. 이특은 박기웅의 맷돌춤으로 유명한 맷돌폰을 맞혔다. 추억이 담긴 맷돌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번째 음식은 곤드레 솥밥 정식이다.

임시완, 박형식, 광희, 김동준 등이 속한 제국의 아이들의 '마젤토브'가 흘러나왔다. 히브리어로 '행운을 빈다'라는 뜻으로 숨어서 듣는 명곡으로 주목 받았다. 아직 이별을 극복하지 못한 남자가 오락가락하며 정신승리하는 내용이다. '모두 끝났다고만 하면 아파 내가 바보지. 그저 단지 해프닝, 다른 사람 만나는 건 헤픈이' 부분을 두고 추측했다. 혜리가 원샷을 또 받았다.

1차 시도에서 실패한 뒤 70% 듣기 힌트를 사용했다. '헤픈 이'와 '헤픈 일'을 헷갈려했지만 다행히 3차 시도에서 정답을 맞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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