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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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다사다난했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제작발표회

기사입력 2020.04.30 01:21

윤다희 기자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9년 4월 30일 오후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프로듀스X 101’는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을 데뷔시킨 예능 ‘프로듀스’ 네 번째 시리즈며 모두의 기대를 받으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동시에 순위 조작 논란으로 2019년 연예계를 뒤집어 놓은 다사다난 했던 프로그램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프로듀스X 101’ 마지막 회에서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으로 구성된 11인조 그룹 X1(엑스원)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나 방송 종료 후 투표 조작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심화됐다. 득표수 차이가 일정 패턴으로 반복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이 조작 논란을 제기했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를 중심으로 조작 의혹이 거세게 일면서 공론화됐다. 결국 이 순위 논란은 경찰 수사까지 이어지게 됐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은 지난해 12월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프로듀스’ 전 시즌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으며 지난 27일 열린 4차 공판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투표 조작 인정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조작 논란으로 해체된 'X1'


'101명의 연습생들'


‘프로듀스X 101’를 함께 한 선생님들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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