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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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장정윤 작가와 오늘(12일) 결혼…'알토란'이 맺어준 부부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0.01.12 08:01 / 기사수정 2020.01.12 08: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승현이 방송작가 장정윤과 부부가 된다. 

김승현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장정윤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승현, 장정윤은 MBN '알토란'의 출연자와 작가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이후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과정을 전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알토란'을 통해선 장정윤의 얼굴이 첫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김승현은 "2019년 가장 잘한 일은 '알토란'에 출연이 아닐까. 어여쁜 짝을 만날 수 있어서 올 연말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장정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알토란'의 출연자인 개그우먼 김지민과 개그맨 변기수가 맡는다. 또한 김승현의 절친한 친구인 최제우(최창민)과 가수 유미가 축가로 이들의 결혼을 축복할 예정이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 1997년 잡지 '렛츠' 모델로 데뷔,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활동 중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후 예전만한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그러던 2017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합류, 미혼부로서의 삶을 솔직하게 오픈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에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막을 올린 SBS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에도 출연 중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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