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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던 "♥현아, 처음엔 관심 없었다…고백 받고 묘해" [엑's PICK]

기사입력 2019.11.09 22:33 / 기사수정 2019.11.10 00: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수 던이 현아와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현직 아이돌 커플 현아와 던이 출연했다.

2016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현아와 던은 두 살 연상연하 커플로, 어느덧 4년 여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해 8월 현아가 던과의 만남을 직접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개 커플로 거듭났다.

이날 던은 '현아가 던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챘을 때 첫 느낌이 어땠나'는 말에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설마설마 했는데 묘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이상민은 현아에게 "현아가 1년 반 동안 좋아했다고 하는데, 던이 몰라줄 때 라이벌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은 없었냐"고 물었고, 현아는 "던이 인기가 진짜 많았다. 불안했다"고 말했다.이후 '아는 형님' 멤버들은 서로 궁금한 점을 묻기 위해 나섰고, 이에 '1인 1질문을 하자'고 정리하며 웃음을 안겼다.

던은 "맨 처음에는 (현아에게) 관심이 별로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신기한 정도였지, 이성적인 관심은 없었다. 사실 현아가 친구가 많이 없는 것을 알아서, 고민이 있으면 나한테 말하는 것이라 생각했지, 좋아한다고는 생각 못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렇게 계속 옆에서 보는데, 이 정도 대스타인데도 주변을 잘 챙기고 겸손한 모습이 보이더라. 멋있는 선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조금씩 마음이 열렸던 것 같다"면서 "그러다 친해지게 돼서 고민 상담을 하는데, 말이 잘 통하고 생각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사람이 또 있구나' 싶었고, 그러면서 저도 조금씩 자신이 생기더라. 현아가 제게 고백할 때 '기다려준다'는 말이 여러 가지로 제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준다는 말이었는데, 내 마음은 좋아하는 것이 더 컸다"고 남자답게 얘기했다.

던의 말을 듣고 있던 현아도 "연애 소식이 알리려고 해서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공개연애가 됐고 저도 거기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았나. 저는 거짓말 하는 것을 싫어한다. 무슨 행동을 할 때 우리는 모두가 성인이니까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 저는 이미 그 때부터 결정을 내린 것이다"라고 당시의 마음을 꺼냈다.

또 "팬들이 실망할 수도 있고 응원해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가 하고 있는 본업에서 더 신경 써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앨범을 내기까지도 오래 걸렸고, 저야 활동을 시작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 괜찮지만 던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였는데 미안하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마음이었다. 던이가 음악을 잘하는 친구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대중이) 가수로서의 가치를 알아줬으면 좋겠고 저희들이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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