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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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프듀X 출연 연습생 "원래 센터 달라, 갑자기 투표 방식 바꿨다"

기사입력 2019.10.15 23:5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프듀X' 센터는 원래 다른 연습생이었던 걸까.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Mnet '프로듀스 X 101' 출신 연습생이 출연해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아버지와 함께 인터뷰에 응한 연습생은 "저희는 다 간절해서 나온 거다. 간절해서 나온 거니까 방송에 나오고 싶으면 '리액션 많이 해라'. 그래서 101명끼리 리액션 대결이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숙소 들어가서 휴대폰 내고 다 같이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시간에 밥 먹고. 화장실도 허락 맡고 가야했다"고 촬영 현장 환경을 설명했다. 

센터를 정할 때부터 이상한 일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센터 선발하는 거 자체가 원래 연습생들이 뽑는거였다"는 것. 그러나 '프로듀스 X 101'의 경우 국민 프로듀서가 센터를 뽑는 시스템이었다. 

이에 대해 연습생은 "근데 갑자기 바꿔서 연습생 친구가 된 거였다. 원래 다른 회사 친구가 센터로 뽑혀있었다. 갑자기 투표 방식을 변경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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