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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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2개월 연속 EPL '이달의 감독'...손흥민은 '9월의 선수' 탈락

기사입력 2019.10.12 10:32 / 기사수정 2019.10.12 10:3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이 9월 한 달간 감독으로서 최고의 역량을 뽐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2개월 연속이다"면서 "리버풀은 9월에 뉴캐슬, 첼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모두 물리쳤다"고 밝혔다.

2회 연속 '이달의 감독'에 뽑힌 클롭 감독은 통산 5차례 영예를 안았다.

최근 리버풀의 상승세가 무섭다. 리버풀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승점 16)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승점 24)에 올라있다. 올 시즌 개막한 뒤 8경기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1승만 더 쌓으면 첼시가 세운 역대 프리미어리그 개막 최다 연승(9연승)과 타이를 이룬다. 

지난 시즌까지 합치면 정규리그 17연승이다.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9라운드를 승리하면 맨체스터 시티가 이룬 최다 연승 기록(18연승)과 같게 된다.

한편 손흥민(토트넘)이 이름을 올렸던 'EA스포츠 9월의 선수'는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아스널)이 차지했다. 그는 9월에 소화한 4경기에서 5골을 뽑아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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