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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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이란·중국·우즈벡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C조

기사입력 2019.09.27 09:36 / 기사수정 2019.09.27 09:37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김학범호의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같은 조 상대들이 만만치 않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최종예선 조 추첨이 26일 태국 방콕의 스위소텔 방콕 라차다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중국, 이란과 함께 C조에 묶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내년 1월 9일 중국, 12일 이란과 모두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15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탐마사트 스타디움에서 만난다.

AFC U-23 챔피언십은 도쿄올림픽 티켓이 걸린 대회다.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상위 4팀만이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다. 만약 일본이 4강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최소 3위를 거둬야 한다.

C조에 함께 편성된 상대들이 쉽지 않다. 우즈베키스탄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지난 2018년 결승전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박상서 감독의 베트남을 2-1로 무너뜨렸다. 한국은 작년 1월 대회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4로 대패한 바 있다.

김학범호는 내달 11일, 14일 각각 화성과 천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이 있다. 대회 돌입하기 전 상대를 점검할 수 있는 찬스다.

이란 역시 아시아 축구 강자다.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5승 1무 2패로 우위에 있다. 중국 역시 10승 3무 1패로 역대 전적에선 앞선다.

C조에서 1위를 거두면 D조 2위 팀과 8강전을 치른다. C조 2위는 D조 1위와 대결한다. D조에는 베트남, 북한,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가 속해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FC 트위터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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