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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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간 세끼' PD "일주일에 5분이라도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 되길"

기사입력 2019.09.21 09:20 / 기사수정 2019.09.21 08: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이슬란드 간 세끼’의 연출을 맡은 신효정PD가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신서유기’ 경품(?)뽑기로 시작되어 수도를 모른다는 이유로 갑자기 아이슬란드로 떠나 삼시세끼를 하게 된 수근이 세끼, 지원이 세끼. 그들 앞에 펼쳐질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이 날 방송은 첫 회 기념으로 특별히 ‘6분 편성’으로 꾸며졌으며,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날 공항 만남부터 비행기 탑승까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상품으로 떠나는 건데 주변 사람들이 벌칙으로 안다’는 이수근의 너스레부터, 용돈은 넉넉하지만 이수근과 은지원이 한 번씩 싸울 때마다 5만원씩 차감이라는 벌칙, 방송시간 5분이라는 소식에 ‘빵’ 터지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 등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곧이어 유튜브 채널 나나나를 통해 공개된 풀영상은 두 편으로 구성됐으며, 작은 장난도 놓치지 않는 이수근&은지원의 티키타카 케미와 기내 제품 언박싱 등 본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소소한 이야기까지 담겨있어 온라인 콘텐츠로의 재미를 더했다. 마치 온라인 콘텐츠로 출발해 날 것 그대로의 재미를 선사했던 ‘신서유기 시즌1’을 떠오르게 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증폭시킨 것.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신효정PD는 “비록 방송은 5분으로 짧지만, 방송 다음날 사람들이 다시 찾아보고 웃을 수 있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우리 방송을 봐도 쉬는 시간이 남고, 가볍게 커피를 마시면서도 다 볼 수 있는 분량의 방송이니 부담 없이 편하게 봐주시고 일주일에 5분이라도 웃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첫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온라인 풀버전 영상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이번 프로젝트가 잘 성공한다면, 다음 5분 콘텐츠 기획도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에 5분간 방송되며,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나나나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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