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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투수 FA 판도 흔들수도" MLB.com의 예측

기사입력 2019.08.22 11:18 / 기사수정 2019.08.22 11:23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류현진이 투수 FA판을 흔들수도 있다."

MLB.com은 22일(한국시간)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류현진이 지난 1년간 어느 선발투수보다 뛰어났지만, 비교적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류현진은 12승 3패 평균자책점 1.64로 압도적이다. MLB.com은 "류현진은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후보로 자주 언급된다. 2018년 8월 15일 이후 32번의 선발 등판에서 20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70을 기록했는데, 이런 놀라운 행보는 시즌 후 FA를 앞둔 류현진에게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활약에 비해 저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매체는 "게릿 콜, 매디슨 범가너를 비롯해 댈러스 카이클, 로비 레이 등도 많이 언급된다. 이들보다 류현진이 FA 시장에서 더 주목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MLB.com은 한 한 내셔널리그 임원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을 칭찬했다. 이 임원은 "류현진은 삼진 잡거나 시속 100마일의 공을 던지지 않고도 호투한다. 그는 정말 공을 던질 줄 아는 투수"라며 "무상 진루를 잘 내주지 않고 타자의 타이밍을 잘 빼앗는다. 나는 굉장히 정밀하고 독특한 그의 피칭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냥 긍정적인 평가만 있던 것은 아니다. 아메리칸리그의 한 관계자는 나이와 부상 전력을 꼽으며 "관점이 다 같지는 않다. 나는 포스트시즌에 내보낼 투수를 고르라면 류현진보다 범가너, 카이클을 택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에게 빠른 계약을 추천하며 "장기전에 접어들면 결과가 더 좋지 않기도 하다"고 조언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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