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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학폭 가해 주장 제기…소속사 측 "확인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5.24 16:47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밴드 잔나비 멤버가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1년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고등학교 재학 당시 잔나비 멤버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연히 잔나비의 음악을 듣고 관심을 갖게 됐으며, 관심이 생겨 검색을 하던 도중 자신을 괴롭힌 사람이 잔나미 멤버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말이 살짝 어눌했던 나는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며 자신이 당한 피해사례를 밝혔다. 이어 "항상 눈에 띄지않기 위해 조심히 다녔고 눈이라도 마주칠까 땅만 보며 다닌 기억 뿐이다. 학교를 다닐 수가 없어 전학을 가고 정신치료도 받으며 잊기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사람이 만들고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감정을 느끼고 감동을 받았다는 것에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지며 눈물이 흐르고 헛구역질이 났다"며 "그런 것도 모르면서 응원하고 사랑을 주는 대중들에게도 괜한 원망과 분노를 느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철없이 생각없이 그럴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반드시 명심해야할 것은 장난삼아 던진 돌이 한 사람의 학창시절과 인생에 엄청난 아픔을 주고 트라우마를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각종 공중파 방송과 광고, 음악패스티벌, 길거리, 카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잔나비)음악은 나에겐 정말 큰 고통"이라며 "다시 악몽이 시작되는것 같아서 많이 힘들다"고 주장했다. 다만 작성자는 해당 게시물에서 특정 멤버를 거론하지는 않았다. 

잔나비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처음 듣는 내용이다.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잔나비는 1992년생 동갑내기 5인조로 이뤄진 밴드로 지난 2014년 '로켓트'로 데뷔했으며 최근 다수의 곡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사랑받고 있다. 지난 3월 발표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오랜시간 차트 롱런 중이며, 과거 발표곡이 역주행 차트인 하며 주목받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페포니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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