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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닥터 프리즈너', 탄탄한 이야기·섬세한 연출로 만든 명품 드라마 [종합]

기사입력 2019.05.17 00:26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닥터 프리즈너'가 '굿바이, 닥터 프리즈너'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16일 KBS 2TV '굿바이, 닥터 프리즈너'를 통해 '닥터 프리즈너'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닥터 프리즈너'는 지난 1월 전체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첫 시작을 알렸다.

'닥터 프리즈너'는 한겨울에 시작돼 150여 일간의 장정을 마무리했다. 추운 날씨에도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권나라는 "패딩을 입고 있었는데 지금은 제가 집에 넣어놓고 왔다. 그 정도로 한 계절이 지났다. 스태프분들 모두 다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

권나라는 '닥터 프리즈너'에 대해 "제일 좋았던 건 전개가 되게 사이다처럼 빠르다. 대본 읽으면서도 '재밌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진희경은 "이야기가 굉장히 밀도 있고 거친 느낌이 있더라. 특히 중장년층까지도 다 사로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장현성은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는 게 느껴지고 이야기가 조금 쉽지 않은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이야기를 잘 쫓아와 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걸 제가 너무 많이 느꼈다"며 "굉장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섬세한 연출로도 유명하다. 황인혁 PD는 "다른 드라마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가장 앞섰다. 저희가 장르적으로나 하고자 하는 이야기나 많이 다를 수 없지만 조금 다른 드라마 만들어보자 했다. 장르적으로는 좀 이질적이지만 메디컬 드라마와 범죄 드라마 형식을 합쳐셔 '메디컬 서스펜스 장르'라고 했는데 약간 새로운 시도다"라고 밝혔다.

남궁민은 '닥터 프리즈너'를 만들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고 했다. 남궁민은 "1부에서도 이재환이 저를 만지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수술복을 멸균이 안 된 상태로 계속 입고 수술을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수술실에 들어오는 것 자체도 안 되지만. 그것도 수술복 뜯어내고 다시 입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재환을 연기한 박은석은 "다양한 면들을 볼 수 있어서 단순히 악역이 아니어서 좋았다"면서도 궁극적으로는 나쁜 놈은 맞았다. 1, 2회에서는.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웃었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최종회인 32회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7.2%, 전국기준 15.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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