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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환이 형! '550SV' 같이 하고 보내 드릴게요" '2460G' 리빙 레전드 약속, 감동의 은퇴 경기 가능할까 [인천 인터뷰]
한유섬 '오승환 향해 깍듯한 인사'[엑's HD포토]
이지영 '삼성 모자 써볼까'[포토]
'Final Boss' 오승환[포토]
후라도 '8이닝 1실점 10승 달성'[포토]
경기 지켜보는 박진만 감독[포토]
김재윤 '확실한 마무리'[포토]
김재윤-강민호 '마무리 좋았어'[포토]
강민호-박진만 감독 '승리에 맞잡은 두 손'[포토]
강민호 '빗맞은 타구가 내야안타로'[포토]
삼성 'SSG 꺾고 위닝시리즈 달성'[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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