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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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흑기사 등극, 상처 입은 김하늘 어루만지며 '女心 자극'

기사입력 2012.07.08 19:41 / 기사수정 2012.07.08 19:41

방송연예팀 기자


▲ 장동건 흑기사 등극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동건 흑기사 등극 소식이 화제다. 장동건이 '신사의 품격'에서 눈물을 흘리는 김하늘 앞에 '흑기사'처럼 등장해 여심을 자극한 것.

지난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는 김도진(장동건 분)이 울고 있는 서이수(김하늘 분) 앞에 나타나 무릎 꿇고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을 보여 든든한 연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김도진은 서이수의 집을 깜짝 방문해, 서이수의 손등과 볼에 키스를 하는가 하면 진한 포옹을 하며 러브 무드를 연출했다.

김도진과 저녁 식사를 약속한 서이수는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고 표정이 바뀐 채 김도진을 돌려보냈다.

서이수는 커피숍에서 "니 엄마 얘기야"라며 자신의 아픈 과거를 언급하는 중년 남자 2명과 맞닥뜨려야 했다. 서이수는 두 남자를 억지로 돌려보낸 뒤 커피숍 문 앞에 주저 않아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이 때 김도진이 흑기사로 등극했다. 김도진은 차 안에서 서이수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가 바로 나타나 "말 안 해도 돼요. 나중에 말 하고 싶을 때 해요. 언제든 내 도움 필요하면 말해요"라며 서이수를 위로했다.

김도진의 위로에 서이수는 안정을 찾고 "지금 배고파요"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김도진은 웃으며 "밥 먹으러 갑시다. 허기 서이수씨는 뭘 좋아하나? 밥 먹으면서 서로의 식성부터 파악하는 걸로"라고 흑기사다운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동건이 흑기사 등극 장면에 누리꾼들은 "장동건 흑기사 등극 너무 멋있다","나도 저런 흑기사 하나 있었으면","저런 남친이 있다니 다 가졌네 서이수 님 좀 짱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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