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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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母 난소암 말기 판정 당시 심경…"녹화 직전 통보, 경황 없고 무서워" (솔비이즈백)

기사입력 2026.04.10 17:21 / 기사수정 2026.04.10 17:21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솔비이즈백'
사진= 유튜브 '솔비이즈백'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가수 솔비가 어머니의 난소암 투병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는 '솔비네 엄마가 암을 완치해낸 역대급 생활루틴 최초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솔비는 어머니와 함께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솔비 어머니는 과거 난소암 투병을 했지만 현재는 완치 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사진= 유튜브 '솔비이즈백'
사진= 유튜브 '솔비이즈백'


이와 관련해 솔비는 "엄마가 암 판정을 받고 뭔가를 해 드려야 하는데 어떻게 뭘 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 순간을 잊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솔비는 "그때는 너무 경황이 없었다. 무서웠다"고 말했고, 솔비 어머니는 "엄마는 안 무서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솔비는 "엄마 울면서 전화 왔다. '열린 음악회' 녹화하려고 하는데, 엄마한테 갑자기 전화가 와서 '엄마 암이래' 하고 울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솔비 어머니는 "수치로 보면 암 말기라고 하는데, 유일하게 난소암은 열어 봐야 정확한 상태가 나온다고 하더라. 저것들이 얼마나 울어댔는지, 오히려 나보다 더 많이 울었다"고 덤덤히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솔비이즈백'
사진= 유튜브 '솔비이즈백'


판정 직후 다행히 운 좋게 수술 날짜가 바로 잡혔지만, 솔비와 솔비 어머니의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솔비 어머니는 "정리가 안 돼 있었다. 집 문제도 아빠 문제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살아나올지 죽어나올질 모르니까"라며 수술을 원하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솔비는 "엄마 수술이 8시간 정도 걸렸다. 4~5시간이면 된다고 했는데 너무 걱정됐다"며 "드라마에서 본 것처럼 의사 선생님이 나와서 '수술 잘 됐습니다' 하는데, 그때 하나님한테 '감사합니다'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 유튜브 '솔비이즈백'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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