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롱드립'에 출연한 이용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용진이 가족과의 방송 활동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24일 유튜브 'TEO 테오' 채널에는 "아빠는 왜 털이 없어? | EP. 128 가비 이용진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용진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 윤재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호기심이 엄청 많아서 계속 물어본다. 질문 지옥이다"라고 아들의 육아 상황을 전한 이용진은 "너무 많이 물어본다. '아빠가 하는 일은 뭐야?'라고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도연은 "너 나온 프로그램도 보냐"고 물었고, 이용진은 "웬만하면 안 보여준다. 하나 잘 한 건 지금까지 TV와 핸드폰을 안 보여준 거다"라고 답했다.
이용진은 "그래서 자기가 한다. 내 비밀번호를 다 아니까 내가 늦잠잘 때 자기가 열어서 본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들이 유재석의 전기 같은 책을 보며 자신의 휴대폰 연락처에서 유재석을 검색해 자신의 친구 사진을 보낸 일화 등을 공개했다.
장도연은 "윤재가 '환승연애' 이런 곳에 커서 나간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 근데 MC는 너다"라고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단호하게 "난 못한다. 난 같이하기 싫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난 이상하게 가족들과 뭘(방송) 하기 싫다"며 가족 방송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을) 진짜 원하면 좀"이라며 고민하던 그는 이어 "방송 경험하는 걸로 한다면 그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크리처 중 하나로 하라고 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용진은 "딥하게 해서 '해봐' 할 건 아닌 거 같다"며 아들의 방송 진출에 대한 조심스러운 생각을 전했다.
사진= TEO 테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