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이상순이 북촌 한옥마을 '백인제 가옥'을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순은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 안쪽에 위치한 '백인제 가옥'을 소개했다.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에 등장했던 장소"라고 언급하며 "한옥이지만 붉은 벽돌 담장과 높게 선 대문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 안쪽에는 넓은 정원과 오래된 고목들이 자리하고 있어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눈 내리는 날의 백인제 가옥을 떠올리기만 해도 분위기가 있다"며 라디오의 문을 열었다.
이상순은 "오늘 또 눈이 왔다"고 말하며 "눈도 오고 해서 북촌 한옥마을의 백인제 가옥이 문득 떠올랐다. 너무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속 장소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사는 곳과도 가까운데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시간 있으면 직접 가서 구경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금도 상암동에 눈발이 예쁘게 날리고 있다"며 "나이가 들수록 눈이 오면 걱정부터 됐는데, 오늘은 그런 걱정보다 좋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완벽한 하루'의 첫 곡처럼 차분한 눈이 내렸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월간 윤종신'
이후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가 선곡됐다. 이상순은 "이 곡도 오랜만에 듣는다. 뮤직비디오가 많이 화제가 됐는데 윤종신, 유희열, 저, 장기하, 윤상, 배두나 씨가 함께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뮤직비디오를 찍던 장면이 생각난다"며 "사실 이 곡의 기타는 제가 친 게 아니다. 베이스도 윤상이 친 게 아니고, 드럼도 장기하가 친 게 아니고, 건반 역시 모두 다른 사람이 연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음악하는 사람들이 모여 가짜 티가 안 나게 연주를 똑같이 카피했던 기억이 난다. 거의 다 칠 줄 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이상순 개인 계정, 유튜브 '월간 윤종신'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