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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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내치더니' 토트넘 시한폭탄 터진다!…"프랑크 경질? 향후 2경기가 지켜본다"

기사입력 2026.01.11 01:39 / 기사수정 2026.01.11 01:39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향후 두 경기 일정이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거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는 관측이다.

리그를 17위로 마감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부진을 겪고 있는, 특히 홈 경기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하는 토트넘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토트넘이 다가오는 두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프랑크 감독을 향한 경질 압박이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경질을 면하려면 애스턴 빌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만나는 다음 두 경기에서 반드시 결과를 내야 한다"고 했다.

토트넘은 최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극장 결승골을 실점해 2-3으로 패배하며 리그 14위까지 추락했다. 토트넘이 그나마 반등할 수 있는 경기는 빌라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 그리고 홈에서 치러지는 강등권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다. 이 두 경기는 입지가 흔들리는 프랑크 감독이 명줄을 유지할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하다.



'풋볼 인사이더'는 "프랑크 감독은 앞으로 다가온 두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경질될 수 있다"며 "토트넘 경영진은 지난여름 프랑크 감독이 부임한 이후 장기적인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에도 프랑크 감독을 경질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빌라전과 웨스트햄전에서 결과가 좋지 않으면 그는 곧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풋볼 인사이더'의 피트 오루크는 "프랑크 감독은 이번 주말 FA컵에서 애스턴 빌라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1월17일에는 강등 위기에 처한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가 있다"며 "만약 두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올 시즌 토트넘의 홈 경기 성적이 정말 형편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프랑크 감독을 향한 경질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짚었다.

오루크는 "프랑크 감독은 상황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리고 팬들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면서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결과가 그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은 과정보다는 결과에 신경 써야 할 때라고 이야기했다.




오루크는 이어 "토트넘은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으며, 성급하게 반응하지도 않는다"며 "그들은 감독이 토트넘을 원래 있어야 할 위치로 되돌려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걸 알지만, 축구 스타일 또한 비판받고 있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프랑크 감독의 부임 초반은 순탄하지 않았다. 말했다시피 결과가 빨리 개선되지 않으면 구단은 결정을 내려야 할 수도 있다"며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 경우 프랑크 감독이 시즌 중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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