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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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후이 톈진 구단주 "최강희 감독 독소조항 삭제는 루머"

기사입력 2018.11.06 16:2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톈진 취안젠의 수위후이 구단주가 최강희 감독이 중도해임 되더라도 연봉을 모두 보장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대해 루머라고 선을 그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5일(현지시각) 중국의 축구주간지 '족구보'가 수위후위 톈진 취안젠 구단주와의 인터뷰 를 인용해 독소조항 삭제에 대한 수위후이 구단주의 발언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위후이 구단주는 "최강희 감독이 3년 계약이 파기되더라도 모든 연봉을 보장받는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수위후위 구단주는 "최강희 감독에 대한 독소조항을 삭제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런 낮은 수준의 계약을 맺지 않는다"고 사실을 부인했다.

이와 함께 수위후이 구단주는 작년부터 최강희 감독과 교감했다고 설명하면서 "최강희 감독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며 이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강희 감독 역시 지난 2일 수위후위 구단주와 함께 톈진과 베이징 궈안의 경기를 관람한 뒤 현지 언론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강희 감독은 "홈에서 이 팀의 경기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팀으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의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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