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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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디오스타' 김수미, 스튜디오 초토화시킨 '자유 영혼'

기사입력 2018.05.30 07:15 / 기사수정 2018.05.30 00:3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김수미가 매력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청순보스 특집! 밥 해주는 예쁜 누나' 편으로 꾸며져 배우 김수미, 임예진, 박준금, 윤영미, 윤종훈이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나래는 김수미의 의상에 대해 "밖으로 브래지어를 입고 오셨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수미는 "담당PD 시말서 쓰라고 이렇게 입고왔다. 시말서 세 번 쓰면 지방 간다"며 PD에게 "시청률 올라가면 승진할 수도 있다. 예능 국장 하고 싶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박소현은 김수미에게 "MC들과 후배들이 어떤 폭로나 디스를 하더라도 절대 화내지 않고 중간에 나가지 않는다고 선서해달라"고 요청했고 김수미는 제안을 수락하며 선서를 했다.

이후 MC 써니는 '시청률의 여왕' 박준금에게 '비디오스타' 예상 시청률을 물었다. 박준금은 "평소 '비디오스타' 시청률이 보통 어느 정도 되냐"고 되물었고, MC들은 "1.5% 정도 된다"고 답했다. 이에 김수미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화관 벗어라. 가자"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김수미는 즉석에서 '젠틀맨'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은 "이 노래를 여기서 듣다니"라며 감탄했고, 김수미는 노래가 끝나자 "수고했어. 나 간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들은 깜짝 놀라며 김수미를 붙잡았고 "이렇게 힘든 적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박준금은 "내 최종 목표는 김수미다"고 말하며 김수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재미 있는 게 좋고 웃음이 좋아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싶다. 김수미처럼 코미디와 정극을 오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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