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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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예비신부' 민지영 "'사랑과 전쟁'으로 많이 해 본 결혼…그래도 떨린다"

기사입력 2018.01.04 11:2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민지영이 웨딩 사진과 함께 소감을 공개했다.

4일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뜻깊고 값진 새해가 밝았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민지영-김형균 예비부부의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민지영은 "싱글라이프를 끝내고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게 되고, 마흔이라는 중년의 삶에도 첫 발을 내딛는다"며 "많은 것이 새롭게 시작될 새해가 무척이나 설렘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전쟁'을 통해 많은 부부생활을 경험해왔기에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막상 현실로 다가오는 결혼은 더 떨리고 긴장된다. 하지만 잘 해 가겠다"며 "딸, 며느리, 새댁, 배우 모든 자리에서 욕심쟁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 언제나 감사하다. 원하시는 꿈, 소망, 행복, 건강, 사랑 다 이루시길 바란다"고 소원했다.

한편 민지영은 SBS 공채9기 탤런트 출신으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오랫동안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민지영의 예비신랑 김형균은 1살 연하의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다.

다음은 민지영 결혼 소감 전문

2018 무술년 저에겐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뜻깊고 값진 새해가 밝았습니다.

부모님의 사랑 넘치는 보호안에서 살아온 싱글라이프의 삶을 끝내고 한 남자의 품안에서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게 될것이고, 어느덧 마흔이라는 중년의 삶에도 첫발을 내딛게 되었네요~ 많은것들이 새롭게 시작될 새해가 무척이나 설레임으로 다가온답니다.

사실.... '사랑과 전쟁'을 통해 미리 많은 부부 생활을 경험해 왔었기에 괜찮을줄 알았는데 막상 현실로 다가오는 제 삶속의 결혼이란건 좀 떨리고 긴장이되네요... 하지만..! 정말 잘해갈꺼에요~ 시집 간 딸, 시집 온 며느리 , 그리고 결혼한 새댁, 18년째 한결같이 꿈틀거리는 배우의 꿈까지.. 저는 새해를 맞아 더욱 욕심쟁이가 되어 모든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잘해보려합니다~ 화이팅 아자~ 응원해주실꺼죠~? ㅎ

늘 함께 해주시는 모든분들~! 언제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모두들 원하시는 꿈, 소망, 행복, 건강, 사랑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민지영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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