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06 08:49 / 기사수정 2017.10.06 08:4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건반 위의 하이에나’ 윤종신이 또 한번 음악차트 열풍을 예고했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측은 가을 밤을 촉촉하게 적신 윤종신의 라이브 무대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19일, 서울숲의 한 컨테이너 카페에서는 ‘건반 위의 하이에나’ 녹화가 진행됐다. 이번 녹화에서는 출연자들의 토크가 있은 후 각 출연자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신곡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이 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건 윤종신이었다.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 ‘좋니’를 이을 또 하나의 명품 발라드의 탄생이 예고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신곡을 열창하는 윤종신의 라이브 공연 현장이 담겼다. 나직이 읊조리는 곡의 초반부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감정을 최고조로 이끌어내는 애절한 후렴구는 출연자들은 물론 제작진들마저도 숨을 죽이며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써니는 무대 쪽으로 시선을 고정하고 노래에 푹 빠져있다. 정형돈을 비롯한 동료 가수들도 하나같이 숨을 죽인채 곡을 음미하고 있는 표정이다. 그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역시 윤종신’이라는 찬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와 ‘좋니’의 열풍을 이을 윤종신 표 명품 발라드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윤종신의 신곡 공개와 함께 그의 음원 다작의 비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년 차 가수이자 작곡, 작사, 음악프로듀서 등 숨가쁘게 돌아가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최근 8년 간 ‘월간 윤종신’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곡을 선보이는 등 식지 않는 창작열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공개될 히트곡 메이커 윤종신의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작사, 작곡 비법은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를 꿈꾸는 이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은 초보 뮤지션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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