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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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이창명 "음주운전 절대 아냐, 술도 못마신다" 부인

기사입력 2016.04.23 21:2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이창명이 뒤늦게 경찰 출두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방송인 이창명의 경찰 출두 소식을 전했다.
 
이창명은 지난 21일 지난 서울 여의도에서 운전 중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그는 사고 직후 지인에게 사고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나 음주운전 의혹을 받았다.
 
이후 이창명은 흉부와 손 등에 상처를 입은 상태로 경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술을 마시지 않았다. 현장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에어백이 터질 정도의 사고였다. 가슴에 통증이 심해서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약을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뒤늦게 경찰에 출두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전에서 준비하는 사업이 있는데 운명이 달려있다. 오전 10시 쯤 도착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한 시간 정도 잠이 들었는데 후배가 깨워서 보니 TV에 보도가 나오고 있었다. 오후 2시 쯤 경찰과 통화 후 경찰서에 온 것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채혈 및 음주 테스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조사 여부를 결정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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