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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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이택근, 22일 1군 등록 예정"

기사입력 2015.07.21 18:0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택근브이' 이택근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다. 

넥센 히어로즈의 '캡틴' 이택근은 지난달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수원 kt전에서 2회초 댄 블랙의 타구를 쫓던 중 왼쪽 손목을 부딪혔고, 왼쪽 손목 뼈에 금이 갔다는 판정을 받았다. 

생각보다 재활에 오래 걸렸다.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손목에 금이 갔기 때문에 세심한 재활을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당초 후반기 초반 복귀 일정도 순조로웠다. 

이택근은 21일 화성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홈런도 1개 있었다. 도루까지 추가하며 복귀 청신호를 알렸다.

이날 잠실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잘하면 내일(22일) 1군에 등록시킬 예정이다. 일단 일주일 정도는 대타나 대수비 요원으로 기용하고, 일주일 정도 지켜본 후에 스타팅에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Y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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