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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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손준호, 첫 아이에 140만 원짜리 유모차 구입 "경솔했다"

기사입력 2013.03.22 00: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손준호가 140만 원짜리 유모차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손준호는 21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아내 김소현과 같이 출연해 첫 아이에 대한 기대감에 백화점에 가 유모차를 봤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백화점에 가서 유모차를 봤다. 아직 배도 안 나온 상태에서 가니 직원들도 신경을 안 썼다"며 "남편이 우리 아이의 첫 차인데 아무 거나 살 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손준호는 "고급 유모차는 쿠션도 좋고 바퀴도 다르다"며 결국에는 140만 원짜리 고가의 유모차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소현은 "아기가 8개월인데 2번밖에 쓰지 못했다"고 말했고 손준호는 "집이 가파른 곳에 위치했다. 어느 날 아내가 유모차를 끌고 나보다 먼저 내려가길에 기분이 좋은가 했더니 유모차에 끌려가고 있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결국, 손준호는 고가의 유모차는 무거워 해외여행에도 가져가지 못해 외국 마트에서 산 2만 5천 원짜리 유모차를 구매했고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다고 밝혀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소현, 손준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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