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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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생존' 내레이션 소감 "한국에서 사는 것에 감사"

기사입력 2012.12.26 18:28 / 기사수정 2012.12.26 18:2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재원이 다큐멘터리 '생존'의 내레이션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MBC 창사 51주년 특집다큐멘터리 '생존', '프롤로그-인간 자연과 숨쉬다' 편의 내레이션을 맡은 김재원은 " '생존' 내레이션을 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라고 밝힌 김재원은 "생존을 위해서 열악하고 힘든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분들을 보며, 지금 이렇게 아름다운 환경인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생존', '프롤로그-인간, 자연과 숨쉬다' 편은 영하 40도, 혹한의 땅 알래스카 최북단 해안 칵토빅에서 살고 있는 이누피아트 후손 200여명이 혹한에 적응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생존하고 있는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몸길이 20m, 몸무게 50여 톤이 넘는 거대한 북극고래를 잡은 이누피아트들이 2박 3일 동안 밤을 새며 고래를 해체하는 작업을 방송 최초로 생생하게 공개한다.

이밖에도 '프롤로그' 편은 150여일에 걸친 밀착 취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붉은 피부 힘바족들의 희로애락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 생명이 죽고 새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 건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한층 날카로워진 힘바 마을 사람들의 갈등도 포착했다. 극한 생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힘바족들의 경이로운 삶의 이야기는 큰 감동이 줄 전망이다.

김재원이 내레이션을 맡은 '생존', '프롤로그-인간 자연과 숨쉬다' 편은 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재원 생존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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