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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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서우, "살인하는 연기, 공포스럽고 힘들었다"

기사입력 2012.08.02 15:00 / 기사수정 2012.08.02 15:0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논현동 파티오나인, 임지연 기자]  배우 서우가 공포물 촬영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2일 오후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BN 납량특집 TV영화 '노크' 기자간담회에는 서우, 현성, 주민하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우는 '노크'를  "정아가 낡은 아파트에 이사를 오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공포 드라마"로 소개했다.

이어 호러물을 찍으면서 가장 무서웠던 장면을 묻는 질문에 그는 "이 곳에는 없지만 무섭게 나오는 여자 배우분이 분장을 하고 연기를 할 때 마다 연기인데도 실제로 너무 무서웠다"고 답변했다.

또한 서우는 "연기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 많은데, 드라마를 하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굉장히 많이 해본다는 생각을 했다. 살인도 당하고. 한 신을 이틀에 걸쳐 찍은 장면이 있다. 살인을 하는 장면이었는데, 심리적으로 공포스럽고 힘들었던 장면"이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노크'는 무당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염험한 탈을 매개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공포물. '죽음의 곁에서', '깊은슬픔', '동감' 등 각본에 참여한 이주현 감독과 서우, 현성, 백서빈이 호흡을 맞췄다.

극중 서우는 다소 내성적이고 차분한 성격을 지녔지만, 위기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힘을 발휘하는 미대생 '정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다. 또 그녀는 남녀 간의 비뚤어진 사랑으로 인해 벌어지는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겪게 되는 공포스러운 상황을 흥미롭게 그린다.

MBN의 이번 프로젝트는 종편 최초로 시도하는 방송 포맷으로서, 극장에서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안방에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한편 MBN 납량특집 TV영화 '노크'는 오는 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서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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