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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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왜 지금?...일단 '화제성'은 폭발, 눈물 라이브→SNS·기부까지 다음 계획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16 19:50

엑스포츠뉴스DB. 다니엘
엑스포츠뉴스DB. 다니엘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을 둘러싼 일련의 행보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SNS 팔로워 급증과 기부, 라이브 방송 등 적극적인 소통이 이어지며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다니엘은 최근 개인 SNS 계정을 중심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그의 국내 SNS 계정 팔로워 수는 98만 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개설된 중국 SNS 플랫폼 샤오홍슈 계정 역시 게시물 하나 없이도 팔로워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계정 확산 속도가 빠르게 퍼지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샤오홍슈는 중국 MZ세대를 중심으로 영향력이 큰 SNS 겸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사진 공유를 넘어 실사용자 리뷰와 정보 공유, 즉각적인 구매가 결합된 구조를 갖췄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국내가 아닌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다니엘은 현재까지 향후 활동 계획이나 방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상태다.

이 같은 관심은 다니엘을 둘러싼 법적 상황과 맞물리며 더욱 증폭되고 있다. 다니엘은 현재 4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려 있는 가운데, 최근 사단법인 '야나(You Are Not Alone)'에 3억 2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선뜻 거액을 후원한 점에 대해 "의외의 행보", "말보다 행동"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 팬들은 그의 선행에 영향을 받아 기부에 동참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도 이어졌다. 다니엘은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왜 벌써 눈물이 나지?"라며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렇게 인사하는 순간이 조금은 낯설고, 마음에 조용히 닿는다"며 "기다려줬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버니즈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그리움을 전했다. 이번 방송은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소통 자리였다.

또한 다니엘은 16일 SNS를 통해 팬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편지를 공개하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장, 새로운 시작을 마음속 깊이 담고 싶다"며 "과거를 잠시 내려놓고 정말 소중한 것들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버니즈의 사랑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를 버티게 했다"며 팬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은 나의 두 번째 가족"이라며 뉴진스 멤버들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같이 활동한 시간이 어긋났지만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멤버들과의 유대감이 여전함을 강조했다.

이 편지 역시 공개 이후 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글의 작성일이 지난해 11월 12일로 표시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은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로의 복귀와 관련된 소식이 세간에 알려지며 이목이 집중됐던 시점이다. 이로 인해 게시 시기와 의도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다니엘 계정
다니엘 계정


일부 네티즌들은 "그날 작성한 글을 지금 공개한 데에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다", "멤버들을 언급한 대목이 시점상 더 의미심장하게 읽힌다"며 의도성을 짚었다. 반면 "작성일 표기는 단순한 날짜일 수 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쓴 글을 뒤늦게 공개한 것일 뿐 과도한 해석은 무리"라는 반론도 적지 않았다.

활동 계획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지만, SNS 계정 확장, 기부, 라이브 방송, 장문의 메시지 공개 등 다니엘의 행보는 단순한 침묵과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 역시 "아직 말을 아끼는 게 오히려 더 궁금증을 키운다", "조용히 다음 수를 준비 중인 느낌", "어디서든 다시 시작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러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다니엘. 그의 다음 선택과 행보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다니엘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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