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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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퇴출' 다니엘, 10분간 전한 진심…어딘가 야윈 얼굴+소송 언급 有 [종합]

기사입력 2026.01.12 23:30

다니엘 SNS / 엑스포츠뉴스 DB.
다니엘 SNS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진스 출신 다니엘이 10분 간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 

12일 다니엘은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뉴진스 퇴출 후 SNS 계정을 새롭게 개설한 다니엘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자리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어딘가 야윈 얼굴도 눈에 띄었다. 

방송 초반부터 울먹이던 다니엘은 "벌써 눈물이 난다. 이렇게 인사하는 순간이 조금은 낯설다. 기다려줬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 줬다. 그 따뜻함은 정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지켜야 했다. 가족을 바라보는 마음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간도 조금 달라졌다"며 "버니즈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눈빛이다. 무대 위에서 마주했던 순간들, 음악이 멈추어도 마음을 계속 이어져 있었던 그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SNS.
다니엘 SNS.


또 다니엘은 "그 기억들은 지금의 저를 조용히 지탱해 주고 있다. 지난 날들에 대해 저는 많이 말하지 않았다. 저는 여행했고, 듣고, 배웠고, 가만히 머무는 법을 배웠다. 낯선 하늘 아래서 제 자신을 다시 만났고 버니즈를 위한 이야기들도 마음 속에 남겨 두었다. 아직은 전하지 않았지만, 언젠가 제가 여러분을 위해 쓴 그 편지를 읽을 수 있는 날이 올 거다. 아마도 그때는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져 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 가지는 꼭 전하고 싶다"고 강조한 다니엘은 "지금 많은 상황들이 정리 중인 과정에 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소송과 여러분이 궁금해하고 있는 모든 일들에 대해 모두 말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것만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그들은 제 일부다. 제 마음 한켠에 항상 뉴진스가 있다. 조금 다른 자리에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우리는 하나의 버니즈"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니엘.
다니엘.


끝으로 다니엘은 "이건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앞으로의 날들, 음악이든 침묵이든 아주 작은 순간들이든 진실하고 아름답게 함께 나누고 싶다. 버니즈가 저한테 주었던 그 마음을 천천히 제가 아는 방식으로 다시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다만,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400억대 소송전과 관련한 직접적인 내용은 없었다. 앞서도 다니엘 측은 "팬들과 순수한 소통을 위한 것이며 소송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안내했다. 

한편, 다니엘은 지난달 29일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 받았다. 지난해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 판결 확정 이후 해린과 혜인이 복귀 의사를 전한 데 이어 하니가 복귀를 확정 지었으며, 민지는 아직 논의 중이다. 

이 가운데 어도어는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다니엘 등을 상대로 약 431억 원 상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다니엘 측도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며 대응에 나선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다니엘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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