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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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모두를 울렸다…'치매 투병' 母에 "원망 미안, 다음 생엔 내 딸로 태어나"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1.12 16:52 / 기사수정 2026.01.12 16:52

안선영 계정 캡처
안선영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2일 안선영은 개인 계정을 통해 "엄마, 부디 다음생에는 내 딸로 태어나서 사랑 많이 많이 받고, 서러움 그만 받고, 너무 억척스럽게 고생하다 매사 이 악물고 악다구니하던, 고집센 딱딱하게 굳은 백설기처럼 말고, 철 모르고 속 없이 달달한 말캉말캉 찹쌀떡같은 여자로 살다가자"라며 진심 어린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안선영은 7년째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지나고 나야, 꼭 잃고서야 보이는 감사한 순간들. 미안해 엄마. 너무 미워해서, 늘 원망해서. 부디 매일 행복하기를. 나를 조금 더 오래 기억해주기를. 아니 그저...건강만 하기를"이라고 모친을 향한 메시지를 남겨 먹먹함을 안겼다.  

끝으로 안선영은 해시태그를 통해 "살다보니 살아진다"라고 남기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안선영은 12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인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모시며 살아가는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서 그는 "저는 옛날에 엄마를 방송에 데리고 나간 걸 너무 후회했다. 아픈 엄마 이야기를 계속 물어보니까 지난 7년 동안 너무 싫었다"면서 "생각해 보면 (엄마와 동반 방송 출연한 것이) 정말 복이다. (영상을) 볼 때마다 어머니가 신기해하신다"고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안선영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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