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가수 션이 아내의 일정을 모르는 추성훈에게 이해가 안 된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야노 시호와 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션에게 "지난번 전참시 방송 이후 기부 문의가 쏟아졌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션은 "지난 방송 당시 개인 누적 기부금 65억 원이 공개됐는데, 방송 이후 루게릭 요양병원 등 여러 재단으로 후원금이 들어왔다"며 "일회성 후원뿐 아니라 정기 후원으로도 관심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루게릭 요양병원의 경우 정기 후원자가 5천 명 이상 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션은 이날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도 드러냈다. 양세형이 "오늘 기준으로 만난 지 며칠이 됐느냐"고 묻자 션은 "만난 지는 9,139일이 됐고, 결혼한 지는 7,756일이 됐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 아내는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는 "집에 있다"며 아내의 일정을 자연스럽게 언급해 MC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를 두고 앞서 언급된 야노 시호·추성훈 부부의 상황과 대비된다는 반응이 나오자, 이영자는 션에게 "같은 남편 입장에서 아내의 스케줄을 묻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에 션은 잠시 망설이다가 "뭐라고 해야 할까… 사실 이해가 안 된다"고 솔직하게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야노 시호는 "우리 남편이 워낙 바쁘니까 여유가 없다"며 추성훈을 감쌌고, 전현무는 "션도 바쁘다"고 웃으며 받아쳐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