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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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故 이순재 향한 그리움 고백…"자기관리 잘하시던 분, 연기밖에 몰랐다" 회상 (옥문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1.09 07:20

장주원 기자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배우 김영옥이 故 이순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배우 김영옥과 하희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할머니' 김영옥의 연기 경력이 눈길을 끌었다. 28살에 데뷔해 30대부터 할머니 연기를 했다고 밝힌 김영옥은 "당시 말라서 안면 주름이 도드라졌는데, 그래서 (할머니) 분장이 잘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수많은 극 중 자녀들을 뒀다고 밝힌 김영옥은 "변희봉, 김갑수, 노주현, 한진희 등이 내 아들 역을 했었다. 이정재 씨도 젊은 아들 했었다. 공유와 유승호는 손자도 했었다"며 화려한 자식 라인업을 펼쳤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어 김영옥은 또 다른 자식 라인업으로 배우 신구와 故 이순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옥은 "이순재 선생님은 나보다 3살이나 많은데도 아들을 했다"고 밝혀 큰 충격을 안겼다.

1998년 드라마 '사랑밖에 난 몰라'에서 故 이순재와 모자 지간으로 연기했던 김영옥은 "상은 이것저것 타 봤지만 대상은 못 타 봤다"고 밝히며 "이순재 선생님은 내가 착각을 했다. 일찍이 타신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김영옥은 "너무 좋은 역할을 많이 맡았고, 잘하시니 몇 번은 타고도 남았을 거다. 근데 아무도 대상을 안 드렸다는 게 이상하다 싶었다. 본인이 섭섭함이 있으셨을 거다"고 고백했다.

이에 '옥문아' 스튜디오는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작년 연기대상 당시 故 이순재를 회상했다. 김영옥은 "그러고 나서 돌아가시니까... 짱짱하고, 자기 관리 참 잘하시고 오로지 연기에 전부를 건 사람처럼 사셨다. '하고 싶은 것 없냐'는 질문에도 '연기만 하면 된다'고 하신 분이었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영옥의 그리움 섞인 한 마디에 '옥문아' 패널들은 "별이 되셨지만 정말 대단하시다"라고 존경심을 표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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