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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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퀴즈' 쉴 때 '옥문아들' 출연하길, 수다 안 끊겨" (200회)

기사입력 2022.10.20 08: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송은이와 '탁성 PD' 김진 PD가 유재석에게 러브콜했다.

매주 수요일 8시 30분에 방송 중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어제(19일) 200회를 맞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2018년 추석 연휴인 9월 25일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였다. 그해 12월 5일 배우 곽동연을 시작으로 게스트 체제를 도입했다. 이후 많은 게스트들과 함께하며 퀴즈와 토크를 나누고 있다.

방송인 정형돈, 송은이, 김숙, 가수 민경훈, 김종국이 MC를 맡고 있다.



송은이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수색로 루프탑에서 진행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2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용만 오빠가 게스트로 나왔으면 좋겠다. (대한외국인과) 편성이 겹쳐 못 오는 거다"라며 편경 변경으로 하차한 기존 MC였던 김용만을 언급했다.

이어 "‘유퀴즈 온 더 블록’도 이 시간에 하는데 (유)재석이도 모시고 싶다. 수다가 끊이지 않은 스타일이다. 편성이 안 겹친다면 유재석 씨가 나와 시원하게 본인 얘기를 하고 가는 자리가 되면 좋을 것 같다. (유퀴즈가) 쉴 때 나와주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김진 PD 역시 “유재석 씨가 출연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유퀴즈’가 상대 프로그램이어서 못 나오는 환경이다. 언제 쉬는 시기가 있으면 출연자와 다 친분이 있으니 나오셨으면 한다. ‘유퀴즈’에서는 문제를 내지만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저희가 들어드리고 문제를 푸는 자리가 되면 좋을 듯하다”라고 밝혔다.

김진 PD는 “200회까지 편하게 찾아준 게스트분들에게 감사하다. 누가 오셔도 다 편안하게 맞아주는 게 우리의 장점이다. 앞으로도 열어놓고 출연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덧붙였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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