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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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싸우면 전화 너무 많이...50통 정도" 깜짝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05.25 10:50 / 기사수정 2022.05.25 14: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서로 다른 성향을 언급하며 일화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근 김준호와 열애를 인정한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김지민과 김준호에게 "심하게 다툰 후에 '화 풀릴 때까지 연락을 한다' 또는 '연락 안 한다' 중에 어떤 거냐"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연락 안 한다"라고 답했고, 김준호는 "연락한다"라며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 그러자 김지민은 김준호를 가리키며 "전화를 너무한다. 핸드폰 배터리 나갈 때까지 한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한 50통 한다"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빨리 풀어야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김준호는 "그 기간이 너무 아깝다. 어차피 풀릴 거"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은 김지민에게 "연락은 안 하지만 오는 건 받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아니다. 계속 전화를 돌린다"라며 화가 풀릴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근데 한 1시간 정도 있다가는 받아준다"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공감하며 "1시간 두면 되는데 그 1시간을 못 참아주고"라며 "두면 풀리는데"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렇게 싸우다가 전화번호를 지우면?"이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전화번호는 기억나지 않냐"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놀라며 "전화번호를 외우냐"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부끄러운 듯 표정 지으며 "외우죠"라고 답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지민의 매력 3가지"라는 질문에 김준호는 "예쁘고, 착하고, 의리 있고"라고 답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매력 3가지에 대해 "착하고, 착하고, 착하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지민은 "착하고, 안경 잘 어울리고"라고 덧붙여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남자친구의 매력을 물어봤는데 착하고 안경 잘 어울리고"라며 웃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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